(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7~28일 겨울 방학 기간을 맞아 부산공장 기술연수원에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영어캠프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04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1년에 2차례씩 진행되고 있는 ‘사원자녀 영어 캠프’는 참가한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근무하는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애사심을 높이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는,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수료생이 점차 증가하여 현재까지 총 7600명의 임직원 중 3500여명의 임직원자녀가 참여할 정도로 인기 높은 프로그램이다.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에 해당하는 임직원 자녀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교육, 언어 환경을 실제와 가장 유사하게 구현함으로써, 실용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열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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