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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트위터와 손잡고 '소셜 플랫폼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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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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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세계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와 손잡고 소셜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트위터 정보들은 다음의 ‘라이브 스토리’를 통해 노출되며 다음에서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라이브스토리는 카페나 블로그 등의 인기 게시글을 노출하는 서비스다.

또한 이달 중 트위터와 다음 한 서비스에 글을 남기면 양사에 동시 기록되는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은 트위터와 제휴를 맺게 된 이유로 “응용애플리케이션(API) 공개 등 두 회사의 오픈 정책과 철학이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그동안 검색, 블로그, 지도 등 API를 외부에 공개하며 개방을 강조했으며 트위터도 초기부터 API를 공개해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또한 검색, 미디어다음, tv팟, 커뮤니티 등 다음의 핵심 서비스도 트위터와 적극 연동할 전망이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은 “다음은 소통을 핵심가치로 관계기반 커뮤니티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도해왔다”며 “트위터와 제휴를 계기로 소셜 검색 강화를 비롯한 오픈 소셜 플랫폼으로 가치를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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