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등 市출연기관 경영평가 강화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 11개 출연기관의 경영평가가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다.

서울시는 올해 11개 시 출연기관에 대한 전년도 경영평가를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옮기고, 관련 실·국·본부의 평가도 함께 반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11개 출연기관은 시정개발연구원·산업통상진흥원·신용보증재단·세종문화회관·여성가족재단·복지재단·시립교향악단·자원봉사센터·디자인재단·서울의료원 등이다.

시는 전년도 출연기관이 거둔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기관 간 자율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평가를 위해 조기시행하고, 소관 실·국·본부의 평가결과를 함께 반영해 책임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서울의료원도 올해부터 시 평가대상에 포함된다.

평가방법은 공통지표와 기관별 특성이 반영된 사업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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