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정부양곡 차상위층에 반값 할인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서민생활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양곡을 반값으로 공급한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 가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차상위 가구, 기존 저소득 경로연금 수급가구(기초노령연금 탈락가구 제외), 영유아 복지지원대상자이면서 최저생계비 120%이하 가구 등 이다.

양주시는 3만7080원인 2010년산 20kg 양곡을 50%인 1만8500원으로 매월 공급하며, 택배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해 배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공급 상한량은 1인당 월 10Kg으로 가구당 최대 월40Kg까지이고, 가구원 5인 이상 가구도 월 40Kg으로 제한된다.

2010년도는 3,726가구 1억824만원을 지원, 금년도는 3,840가구 1억985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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