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억 전자정부지원사업 상반기 발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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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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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1300억원 규모의 전자정부지원사업 발주가 상반기인 1/4분기에 조기실시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011년도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추진방향과 발주일정에 대해 관련업계를 대상으로 18일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올해 1304억 규모의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정부의 조기집행 정책방향에 따라 5월까지 신속히 계약을 완료하고, 사업비를 최대한 집행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역량 있는 IT업체들이 조달발주 이전에 사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안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자정부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업계의 사업정보 공개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특히 오는 1월 중 ‘나눔문화 정보기반구축 BPR/ISP’ 사업 등 6개 사업의 발주를 시작으로 19개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심덕섭 행안부 정보화기획관은 “이번 계획은 행안부와 각 부처가 작년부터 발 빠르게 준비해온 결과, 전년도에 비해 2개월 이상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대규모 전자정부지원사업의 조기발주는 침체돼 있던 IT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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