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모바일 해외M&A 계획 있다

중국의 대표적 이동통신 기업 차이나모바일이 해외기업합병(M&A)을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 중문판은 18일 왕젠위(王建宇) 차이나모바일 대표이사가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왕 대표는 해외M&A 외에도 와이파이 및 ‘롱텀에볼루션’(LTE) 분야에도 투자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차이나모바일은 현재 애플과 아이폰의 중국 판매에 관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양사가 빠른 시일내에 협상을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플은 현재 중국 본토 증시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애플은 ‘특수목적기구(SPV·Special Purpose Vehicle)’를 통하지 않고 직접 상장을 계획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