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中企 설 특별자금 1조 지원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1조원을 특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금 용도는 원자재 결제 및 임직원 상여금 등 운전자금과 할인어음 등 결제성 자금으로, 업체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최장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필요운전자금 산정을 생략하고 담보 또는 보증서 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대출할 계획이다.

또 할인어음과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등 매출채권을 할인 받는 중소기업에게는 영업점장 금리 감면 외에 최고 0.5%포인트를 감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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