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새해 첫 신병 입영행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육군 37사단이 18일 오후 새해 첫 신병입영행사를 가졌다.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0여명의 입영 장정과 가족.친지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은 이날 입영한 장정들이 야전에 배치되는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군인 기본자세 함양을 시작으로 강도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격훈련과 행군을 비롯해 화생방, 각개전투, 사격 등의 훈련을 통해 기초 전투체력을 배양하고 실전 적응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더불어 연평도 도발 등에 대한 안보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정신교육도 작년보다 확대 편성했다.

신병들은 이곳에서 5주 간의 교육훈련을 받고 모두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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