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4호선 경전철운영사업소 개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1-18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철도 4호선 경전철운영사업소 개소

▲경전철운영사업소 전경 [사진 = 부산교통공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오는 3월 국내 최초로 개통하는 경전철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의 운영 중추인 경전철운영사업소가 18일 개소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소재 경전철운영사업소 종합관리동에서 안준태사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전철운영사업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경전철운영사업소는 기존의 차량기지 개념에 ▲전동차 운행을 제어하는 '관제센터' ▲'경전철 홍보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휴메트로 테마공원'을 더한 복합공간으로 구성됐다.

종합관리동 4층에 들어선 '관제센터'는 경전철 운행과 각종 장비 등을 실시간 통제하는 전기·신호·통신 관련 시설 등을 완비해 4호선 '두뇌'의 역할을 맡게 된다.

종합관리동 1층에 들어선 309㎡ 규모의 '경전철 홍보관'은 부산도시철도 및 경전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공사의 역사, 경전철 소개, 도시철도의 발전사, 세계의 경전철 등 총 9개 테마를 최신 멀티미디어 설비로 구현했다.

특히 안전수칙 체험 테마, 4호선 실제 고무바퀴와 제동장치 등을 전시해 4호선 안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사업소 입구 인근에 7625㎡의 규모로 조성된 '휴메트로 테마공원'은 목재 스탠드를 갖춘 660㎡의 잔디마당, 천연 잔디로 만들어진 어린이 풋살장, 각종 어린이 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다양한 수목이 조성돼 있다.

안준태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경전철운영사업소 개소로 4호선 개통을 위한 하드웨어는 완비한 셈"이라며 "현재 시행 중인 시운전에 만전을 기해 부산시민에게 4호선 개통이라는 좋은 선물을 빨리 드릴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전철운영사업소 전경 [사진 = 부산교통공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