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려, 조선시대 분묘 학술조사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역 문화재 조사·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경남지역의 고려와 조선시대 분묘에 대한 학술조사를 올해부터 2013년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경남지역에 소재하는 고려와 조선시대 주요 분묘 중 창원시 소재 ‘정열공 최윤덕묘’(경상남도 기념물 제121호) 등 지정문화재 35개소에 대한 현지조사와 피장자 관련 문헌자료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보고서를 간행할 예정이다.

현지조사는 정밀측량기록과 디지털자료 구축을 추진해 경남지역 소재 문화재 중 기초현황자료가 미비한 중·근세 분묘의 연구자료 및 향후 문화재 보존·관리 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가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경남지역 주요 문화재 조사·연구기관인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공동학술조사로 향후 지역 연구기관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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