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조업지수, 2개월 연속 오름세

  • 뉴욕 제조업지수, 2개월 연속 오름세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뉴욕주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1월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8일(현지시간)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작년 12월 9.9에서 올 1월 11.9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작년 12월 지수는 10.6에서 9.9로 하향조정됐다.

이 지수는 작년 11월 16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가 12월 플러스로 전환한 뒤 1월에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게 됐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미 제조업 활동의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

그러나 1월 지수 11.9는 12.5를 예상한 시장 기대는 물론이고 작년 10월의 15.7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이 지수는 0을 기준으로 플러스면 제조업 경기확장을 의미하낟.

신규공장주문 지수는 2에서 12.4, 출하지수는 7.2에서 25.4로 급등했고, 고용지수 역시 -3.4에서 8.4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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