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1000명에게 일자리 제공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101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은 일반 노동시장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일자리를 발굴‧보급하고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여 일반 노동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70억원을 투입, 사업기간 연장(7개월→9개월)과 함께 분야별 채용규모를 180여명 증원했다.

채용대상과 인력은 행정도우미 500명, 복지일자리 45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63명 등 총 1013명이다.

주민센터 등의 공공기관행정도우미와과 지역복지시설 등에 배치된 복지일자리 참여 장애인들은 올 1월부터 근무를 시작했고 시각장애인 안마사 63명은 서울시 사업 수행기관을 통해 2월 참여자를 모집,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중증장애인도 장애유형별로 적합한 일자리 제공를 제공한다면 얼마든지 일반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다”며 “중증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사업을 확대하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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