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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애플, 분기순익 77.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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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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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미국 애플이 아이패드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77.5%나 증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말 끝난 2011년 회계연도 1분기 순이익이 60억 달러(주당 6.43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의 33억8000만 달러(주당 3.67달러)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267억4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56억8000만달러보다 70% 증가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매출이 220억달러 가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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