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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영업본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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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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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지난해 출범이래 최대판매를 달성한 르노삼성자동차가 영업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과 그레고리 필립스 영업본부장을 비롯, 전국 198개 전 영업지점의 지점장, 영업팀장 등 영업본부 임직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네크워크 컨벤션(영업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상·하반기 2회 개최되는 네트워크 컨벤션은 판매 최일선의 영업담당들의 성과를 치하하고 판매목표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15만5696대를 판매, 출범이래 최대 판매를 달성한 르노삼성은 이날 행사에서 하반기 신형 SM7의 출시와 기존 SM3, SM5, QM5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에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앞서 르노삼성은 지난 1월1일자로 차별화된 영업 및 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RSM 아카데미와, 중장기적인 영업망 확대를 위한 영업거점개발 조직을 신설하고, 판매관리 기능과 전략기능을 분리, 영업지원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영업본부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영업 인프라를 재정비했다.

장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올 한해 국내 업계의 경쟁적인 신차 출시로 영업환경이 더욱더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객이 ‘진정한 우리만의 차이(Discover the Difference)’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2010년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지역본부, 지점, 대리점 및 영업담당에 대한 ‘2010 영업본부 영광의 얼굴들’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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