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국내 최초 FSSC 22000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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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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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아워홈이 국내 종합식품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제인정기구인 호주 JAS-ANZ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워홈은 19일 서울 강남 메리츠타워 본사에서 한국SGS(원장:박순원)로부터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 공식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 승인된 국제규격의 하나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인 ISO 22000과 식품안전리스크 관리기준 PAS 220을 함께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아워홈이 인증받은 분야는 경기도 용인공장에서 생산하는 어묵 및 조미김 제품의 제조 과정이다.

한국SGS 박순곤 원장과 아워홈 이승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여식에서 이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토대로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얻게 됐다"며 "아워홈 전 공장의 시스템 혁신에 있어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원장은 "국내 유일이자 처음으로 공식 인증을 획득하게 된 점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식품안전경영에 있어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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