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고향인 교육·법조·언론·기업·예술인 등 각계각층의 외부전문가 등 470명으로 인력풀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인력풀제를 통해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개발과 의견수렴 등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전문가에게 군정 추진사항과 중장기발전계획 등 군정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 인력풀제의 성과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도비 확보와 각종 시책추진 과정에서 아이디어와 자문을 구하는 군정파트너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각 분야별 활용방안을 수립하고 인력풀제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군은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농·특산물축제 등에 전문가를 초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력풀제를 통해 휴먼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안사업에 따른 문제점 등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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