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복콜’확대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3월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행복콜)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행복콜 10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를 통해 이동지원센터를 위탁, 행복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콜은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서울 인접지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1㎞ 초과시 100원씩 추가, 최대 3000원까지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받는다.

행복콜을 이용하려면 이동지원센터(☎1577-2515) 또는 인터넷(uihappy.kr)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지역의 행복콜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행복콜 확대 운영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도내 자지체 가운데 최초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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