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행복콜 10대를 포함해 모두 19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를 통해 이동지원센터를 위탁, 행복콜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복콜은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등 경기북부지역과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서울 인접지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0㎞까지 기본요금 1000원에 1㎞ 초과시 100원씩 추가, 최대 3000원까지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받는다.
행복콜을 이용하려면 이동지원센터(☎1577-2515) 또는 인터넷(uihappy.kr)으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지역의 행복콜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며 “행복콜 확대 운영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특별교통수단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9년 도내 자지체 가운데 최초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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