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항만공사(IPA)가 남자조정 실업팀 창단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오는 5월 창단을 목표로 실무작업에 돌입했다.
IPA는 19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사무처장 등 체육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팀 창단 및 운영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남자조정 실업팀 창단은 그동안 해양스포츠 분야 진출에 관심을 보여온 인천항만공사와 시체육회가 합의한 것으로, 창단에 필요한 지원은 인천시체육회로부터 받는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시 체육 진흥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업팀을 직접 운영하는 등 인천시 스포츠 붐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 남자조정팀은 지도자 1명, 선수 4명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향후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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