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광저우 등 11개 신규노선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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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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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세계 8위 규모의 터키항공이 19일 11개 신규노선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터키항공은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 주 3회, 3월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주 4회, 3월 14일 이란 쉬라즈 주 4회 첫 취항을 앞두고 있다.

또한 스페인 말라가, 발렌시아, 그리스 살로니카(데살로니키), 프랑스 툴루즈, 이태리 나폴리, 토리노, 제노바 그리고 필리핀 마닐라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현재 130개의 국제선과 41개의 터키 국내선 등 총 171개의 노선으로 취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노선 계획에는 7개의 유럽 도시가 포함돼,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유럽 여행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3월 29일부터 주7회로 증편 운항예정인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23시 55분 심야 출발과 현지시간 새벽 5시 50분 도착해 이원구간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터키항공으로 이스탄불을 경유하는 승객들에게눈 ‘무료 이스탄불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해, 환승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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