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이 올해 알짜 택지지구인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한다.
호반건설은 올해 광교신도시 A18블럭과 C1블록에 총 180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주택 분양 물량 5961가구의 30%에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호반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경기도 성남시 판교신도시 등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현재 이들 단지의 계약률은 평균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교 A18블럭은 아파트 부지로 전용면적 60~85㎡의 약 1300가구를 지을 수 있는 규모다. 또 C1블록은 전용면적 110㎡의 아파트 508가구와 상가 등이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호반건설은 성공적인 주택 사업을 해오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미분양 물량 해소에 주력하고 하반기에 광교신도시에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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