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의 입국 패션이 네티즌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면서 웃기는 비니는 왜 쓰고 수백만원에 호가하는 명품 패딩은 어떻게 입을 수 있었냐는 것이다.
19일 김포공항 통해 입국한 신정환이 입은 블랙 패딩 점퍼는 프랑스산 ‘몽클레르’ 제품으로 200~300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옷이다. 청바지도 명품 디스퀘어드 제품으로 100만원 상당의 가격을 자랑한다.
또한 고개숙여 사과하는 신정환의 머리에는 얼굴 모양의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비니가 씌워져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반성의 자세가 안보인다" “이렇게 비싼 옷을 사 입을 돈은 있는지 의심스럽다” “도박빚이 상당하다고 들었는데 거짓말이냐”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명품으로 도배하다니…”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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