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규모는 1억3000만 유로(원화환산 기준 약 1900억원)로 이를 통해 광주은행은 앞으로 풍부한 외화유동성 확보와 동시에 외화 유동성 리스크관리 부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 자금은 광주·전남 수출입기업의 외화자금 지원에 충당에 쓰일 예정이다.
광주은행 측은 "이번 ING은행의 순수 신용제공은 광주은행이 그만큼 국제금융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위상을 반영한 결과이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광주은행은 현지시각으로 19일 오후 3시, 동남아시아 국가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방문해 인도차이나은행과 '국제금융 및 외환업무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과 인도차이나은행은 두 은행간 상호 코레스계약을 체결하고 해외송금, 신용장 통지 업무와 같은 무역결제를 포함한 국제자금 결제업무에 있어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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