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및 브랜드 로열티 상향 조정을 통한 현금흐름 개선과 GS칼텍스, GS리테일 등 자회사들의 기업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GS칼텍스의 경우 신규 고도화시설(Hydrocracker) 완전 가동으로 2011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5.1%와 64.9% 증가한 37조179억원과 1조9792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이익이 개선되고 대규모 설비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GS의 가장 큰 현금수입원인 GS칼텍스로부터의 배당금수입도 2011년 1311억원에서 2012년 2228억원으로 급증(배당성향 31% 유지 가정)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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