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다음달 18일까지 점심시간 조정키로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한국전력이 오는 21일까지 시행키로 했던 점심시간 조정을 다음달 18일까지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전력은 지난 6일부터 전기소비절약에 솔선 수범하기 위해 기존 점심시간(12~1시)을 한시간 앞당겨 오전 11~12시로 조정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전력은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최대전력수요 300kW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주간예고 수요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1500~2000MW의 전력피크를 감소시켜 4조 20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보고 있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겨울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부하관리 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발전소 내부 전력을 최소화 하는 등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에너지절약 노력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