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환경단체 36곳이 1년간 다국적 기술회사 29곳을 대상으로 이들 회사가 납품 업체 제조현장의 환경오염 및 산업재해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조사한 결과, 애플이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간된 보고서에서 HP, BT, 알카텔-루슨트, 보다폰, 삼성, 도시바, 샤프, 히타치 등은 조사 결과에 따라 개선 조치를 취했다.
반면 노키아, LG, 싱텔, 에릭슨 등은 시정 조처를 하지 않은 무책임한 사례로 제시됐지만, 애플만큼 나쁜 평가를 받은 업체는 없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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