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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진해군항제, 4월 1~10일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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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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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진해군항제, 4월 1~10일 창원시 전역에서 개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올해 진해군항제는 과거 '진해시' 지역은 물론 '창원시'와 '마산시'를 포함한 '(통합)창원시' 전역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창원시는 20일 3개시 통합 이후에 처음 개최하는 올해의 진해군항제에 5억5000만원을 투입해 47종류의 다양한 축제 행사를 통합 창원시 전역에서 펼친다고 발표했다.

(사)이충무공 호국정신 선양회가 주관하는 군항제는 해군사관학교와 북원로터리 등 기존 진해 지역의 벚꽃명소는 물론 창원 공단도로, 신마산지역 산복도로 등의 옛 창원·마산 지역의 벚꽃거리로 무대가 확대된다.

또한 올해의 군항제에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광객들도 체험하는 충무공 승전행사, 강강술래,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4월8일부터 사흘 동안 진해구 공설운동장 등지에서는 한국을 비롯 미국, 뉴질랜드 등 6개국 군악의장대가 참여하는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이 마련돼 통합시민의 화합을 도모한다.

창원시는 이와 함께 일본 선적의 2만2000t급 크루즈선이 400여명의 해외 관광객을 태우고 4월2일 마산항에 입항해, 군항제와 크루즈선을 연계하는 관광 상품 개발을 모색하게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운행했던 벚꽃관광열차를 확대하고 '창원시티투어버스' 운행도 그대로 유지해 국내 관광객의 유치, '거가대교'와 연계된 관광객의 유치 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시는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군항제 전담팀을 구성해 주관단체와 협의를 거쳐 구체적 실행계획을 다음달 완료할 것이다"라며 "예년 평균 200만명 상당인 군항제 관광객이 올해는 250만명 선까지 확대되도록, 축제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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