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평택·해운대 거래동향 관심 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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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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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투기방지와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국 주요 관심지역을 중심으로 '거래동향 모니터링지역'을 재정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평택고덕신도시와 해운대마린시티, 해운대센텀시티 등 3개 지역을 ‘거래동향 모니터링지역’에 포함시켰다.

반면 기존 은평뉴타운과 태안기업도시, 당진송악지구, 무주기업도시 등에 대해서는 '거래동향 모니터링지역'에서 해제키로 했다.

국세청은 현재 부동산거래 감시전담반이 지역별 부동산 거래 및 가격동향 분석, 중개사업자 등을 관리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률과 거래량을 지역별로 전산분석해 '투기예상지역-투기경보지역-투기발생지역' 등으로 구분, 단계별·상황별로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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