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실무형 무대예술인 기술교육

국립국악원은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부산, 남원, 진도의 3개 지방 국악원과 함께 무대예술전문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국립국악원은 20일 무대예술분야 실무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연장 안전과 기술·예술·관리역량에 대한 ‘무대예술전문인 기술교육’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에는 부산의 국립부산국악원, 남원의 국립민속국악원, 진도의 국립남도국악원 등 지방 3개 국악원도 함께 한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연장에 근무하는 무대예술전문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과 공연환경의 변화 및 최신 무대기술 관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인 이번 교육은 디지털 영상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기존의 외부강사에 의한 일방적인 교육과정을 탈피해 실제 작품 구성 실습을 통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기술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참여 교육생들의 생명 나눔 운동 ‘사랑의 헌혈’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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