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만한 전시> 학고재 갤러리 권부문 '산수와 전시'

(아주경제 오민나 기자) 학고재 갤러리리가 올 해의 첫 전시로 권부문의 개인 사진전 ‘산수와 낙산’을 2월 27일까지 전시한다. 권부문 작가는 자신의 성찰과 발견을 ‘풍경’을 통해 추구하는 작가다.

작가에게 ‘풍경’은 보는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 경험과 상상, 해석력이 종합적으로 만들어내는 이미지다. 따라서 작가는 작품에서 대상을 객관화해 감상하는 이들의 영역에 개입하지 않는다. 자연스러운 것은 더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도 치밀한 구성으로 작품을 완성한다.

전시장을 찾는 사람들은 사진이미지가 범람하는 오늘날 사진의 진정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인 권부문 작가는 올해 10월에서 11월 사이 요코하마 아자미노 아트포럼에서 개인전이 예정돼 있다. 문의 02-720-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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