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마이프린세스'(이하 마프)에서 주연을 맡은 송승헌과 김태희가 20억원 이상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마프'는 지난 19일 방송분의 전국시청률이 18.8%를 기록했다. SBS '싸인'(15.3%)과 KBS2 '프레지던트'(7.3%)를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마프'의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 이선상 대표는 "‘마프’의 총제작비는 70억원이며 그중 50% 해당하는 35억원이 배우들의 출연료"라며 "35억원의 출연료 중 20억8000만원이 주연배우 송승헌과 김태희의 출연료"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두 사람의 출연료는 회당 1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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