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5호기, 정비 나흘만에 고장

  • 영광 5호기, 정비 나흘만에 고장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정비를 마친지 4일된 영광 5호기 원자로와 터빈 발전기가 고장으로 정지했다.

 

전남 영광원자력본부는 "20일 오후 2시 30분경 증기발생기 수위 편차 점검 중 영광 5호기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고장은 발전소 안전성에 영향이 없는 경미한 것으로, 국제 원자력기구 사고, 고장 등급 0등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자력본부는 외부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없으며 현재 5호기는 원자로를 비롯한 모든 설비가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5호기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한 연료교체와 발전설비 점검, 정비 등 계획 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6일 발전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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