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오는 21일 오후 1시 의원회관 130호에서 부동산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MB정부의 부동산정책 문제점과 임대차 보호기간 연장, 전세보증금 5% 상한제 등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최규성 민주당 의원(전월세대책특별위원회 간사)은 “정부는 ‘전세대책은 다 내놨고 추가 대책은 없다’며 무책임한 발언만 일삼은 채 뒷짐만 지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전월세대란으로 위협받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권 확보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토론회는 많은 전문가들이 전세값 상승 원인으로 꼽고 있는 보금자리주택과 멸실 주택 증가를 가져온 뉴타운 정책 등 MB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정을 분석하고 전월세대란의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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