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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의 분할...주가에 긍정적”<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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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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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현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과 이마트 분할로 백화점부문 기업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1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는 20일 백화점과 이마트 사업부를 인적 분할해 2개의 별도 법인으로 운영하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는 2월 중이며 주주총회를 거쳐 5월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상구 연구원은 “대개 기업분할 전후 회사의 기업가치는 변동이 없지만 자산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주가는 긍정적으로 작용해왔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신세계의 분할로 백화점부문 기업가치는 더 올라갈 수도 있다”며 “이마트 실적부진에 따른 기업가치 하락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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