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2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보다 2.56% 하락한 3만9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주가 4만원선에 올라선 이후 첫 4만원 하회다.
대신증권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싱가포르,중국 등의 동종업체보다 벨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황을 반영,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재천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상반기 컨테이너선 및 해양플랜트 발주 기대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나 전세계 동종업체 대비 가격 메리트를 감안할 때 여전히 상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올해 해양플랜트 수주량이 작년보다 6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대우조선해양도 최소한 한국시장 PER이상은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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