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미래기획위원회의 올해 업무추진계획 보고가 진행 중이다. [사진=청와대] |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정부는 신(新)산업에 대해 초(超)부처적으로 융합적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래기획위원회(위원장 곽승준)로부터 올해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은 뒤 “신산업은 융합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다. 정부는 이에 대해 매우 선제적이고 과감한 조치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선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3개 분야의 신속 추진 발굴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이들 3개 분야에 대해 “앞으로 미래위가 각 부처와 협력해 (신성장동력 발굴 및 추진 방안을) 좀 더 구체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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