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이 청장은 5년 미만 신규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업무상의 애로점 등을 청취하는 등 신규직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21일 마포署에 따르면 이 청장은 이날 오후 3시경 아무런 통보없이 관서를 방문해 납세자보호담당관실과 운영지원과, 법인세과 등 각 과에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 청장은 2층 회의실에서 신규직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개최, 국세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각오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청장님의 ‘깜짝 순시’는 사전 예고없는 방문을 통해 형식과 격식을 타파하고 직원들이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며 ”특히, 신규직원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소탈한 모습이 감명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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