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는 설 연휴기간 동안 교통체증과 장시간 운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 인근까지 렌터카를 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대중교통 승차권 또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회원 등급에 따라 최대 55%까지 할인된 대여료를 제공한다.
또한 4일 이상 차량을 렌트할 경우 50~55% 할인된 금액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예컨데 로체 차량을 4일간 이용할 경우 44만 8000원의 대여료를 최대 22만 4000원까지 회원 등급에 따라 할인할 수 있다. 긴 연휴를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보내기에 좋은 기회다.
한편 KT금호렌터카는 실속있게 고향을 방문하는 방법으로 승합차를 렌트하는 것을 추천했다. 9인승 이상 승합차의 경우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하면서 렌트비, 유류비, 톨게이트비, 주차비를 분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장거리 운전에도 교대운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일간 12인승 승합차를 렌트해서 서울에서 부산 왕복 1000km를 운행할 경우 렌트비와 연료비 등을 포함해 중형차 3대를 운전하는 것에 비해 약 1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KT금호렌터카는 설명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명절 교통체증으로부터 벗어나 고객들이 편안하고 저렴하게 고향을 다녀오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렌터카와 연계한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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