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제리 브라운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를 살해하겠다는 낙서가 발견돼 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미 언론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경찰은 20일 오렌지 카운티 샌타애나시 담벼락에서 ‘2월14일(밸런타인 데이) 브라운 지사를 살해하겠다’는 글과 나치 문양을 발견, 이를 ‘테러위협’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민주당 소속인 브라운 지사는 이달 초 주지사에 취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