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30일 새벽 1시쯤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에서 개를 훔친 뒤 인근 공터로 끌고 가 둔기로 때려 죽이는 등 한 달 사이 같은 수법으로 개 9마리를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주지역 모 고등학교 재학 중인 이들은 그동안 총 10마리의 개를 훔쳐 9마리를 도살한 뒤 땅에 묻거나 그냥 버렸으며, 1마리는 도망가 놓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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