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일렉트릭(GE)의 CEO인 제프리 이멜트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 신설한 백악관 고용, 경쟁력 자문위원장에 선임됐다.
백악관은 22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이멜트 GE 회장은 경험과 민간부문 경제에 대한 이해가 깊고 일자리 창출과 미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위원회를 이끌기에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선임 이유를 밝혔다.
한편 백악관의 성명발표 이후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을 타고 뉴욕의 GE 터빈공장으로 날아가 공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여러분들이 만드는 터빈이 인도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된다"며 "미국은 고객이 있는 세계 어느 곳이라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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