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스커트와 달라붙는 블라우스'의 태국 교복 vs '남녀 구분도 안될 스타일'의 중국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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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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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니 스커트와 달라붙는 블라우스'의 태국 교복 vs '남녀 구분도 안될 스타일'의 중국 교복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일본의 일부 언론이 교복과 관련된 이색 조사를 하면서 중국의 교복 패션을 폄하해 중국 누리꾼들을 크게 분노케 하고 있다.

21일 '로켓뉴스', '라이브도어' 등에 따르면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는 태국이다. 해당 언론에 의하면 태국 교복은 신체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셔츠에 20㎝도 안되는 쇼트치마가 성인의 파티복장과 비교해도 더 섹시함이 풍겨난다는 것이다.

이 언론들은 "가장 보수적인 교복은 말레이시아"라며 "중국 교복 역시 생기발랄함이 없고 기능성을 중요시한다. 멀리서 보면 남녀 구분도 안 된다"고 보도했다.

한국 교복은 "교복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스타일 연출에 신경 쓴다"며 숙녀풍 디자인이라 전했다. 영국은 전통적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평가했다.

한편 '가장 아름다운 교복을 입는 나라'로는 자국인 일본이 꼽혔다. 일본은 교복을 패션으로 보며 다양한 디자인·개성을 교복에 드러냈단 것이 선정 이유다. 또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져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단 설명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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