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천시 설성면 장릉리의 산란계농장의 닭에서 AI 항원(H5형)이 검출돼 사육 중인 2만5000마리를 살처분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0일 AI 의심신고된 안성 지역 오리농장 역시 정밀검사를 통해 23일 AI 여부가 확정된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 오리 2만4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다.
이로써 경기도 지역 AI 발생농가는 안성 4곳과 이천, 파주, 양주 각 1곳 등 모두 7곳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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