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도슨(ERIC DAWSON) [사진 = 전주 KCC 제공] |
전주 KCC는 부상 중인 용병 제럴드 메릴(Jarred Merrill)을 떠나보내고, 에릭 도슨(Eric Dawson)을 이번 시즌의 남은 기간 동안 함께 뛸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
200㎝가 넘는 키(200.7㎝)에 100㎏가 넘는 체중(115㎏)의 거구로, 미국 Midwestern state 대를 졸업했다. 포스트에서의 위력은 떨어지지만 슈팅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도슨은 이번 2010~2011 시즌 초 이미 KCC에 합류 경험이 있다. 그러나 개막 직전에 성균관대와 치룬 연습경기 도중 손을 잘못 짚어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메릴의 부상으로 다시 한 번 KBL무대를 누빌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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