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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동의 몰락…4강 문턱서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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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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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열린 아시안컵에서 중동국가가 모두 탈락했다.

23일 카타르 도하 카타르 스포츠클럽에서 열린 한국와 이란의 '2011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란은 한국에 0-1 패배를 당했다. 

한국과 이란 경기 직전에 열린 호주와 카타르와의 8강전 경기에서도 연장전 호주 해리 키웰의 결승골로 4강 문턱에서 탈락했다. 

이란과 카타르의 탈락으로 중동국가들은 4강에 단 한팀도 진출시키지 못했다. 

중동국가들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아시아 최강임을 자랑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란은 최다 우승(3회)을 기록하고 있다. 쿠웨이트와 이라크도 각각 1회씩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한편 한국은 8강 경기에서 연장 전반 15분 윤빛가람(경남)이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이란을 1대 0으로 꺾었다.

이란을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쥔 한국은 오는 25일 일본과 준결승에서 100번째 A매치를 맞게 된다.

2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아시안컵 8강전 한국 대 이란 경기에서 윤빛가람(맨 왼쪽)의 연장 전반 인저리 타임 결승골에 힘입어 승리한 선수들이 서로 부둥켜 안으며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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