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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이상 고가아파트 99% 수도권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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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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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의 99%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전국의 10억원 이상(매매하한가 기준) 고가 아파트는 총 14만285가구로 이 가운데 99.3%인 13만9282가구가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2만6428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도(신도시 포함) 1만2228가구, 인천시는 626가구 순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는 강남구가 4만4259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서초구 3만3255가구, 송파구 1만8380가구 등 강남 3구에 전체의 68.4%가 집중됐다. 이어 양천구(8702가구), 용산구(7719가구) 순이었다.

경기도는 분당신도시(5032가구), 판교신도시(3121가구), 용인시(1319가구), 과천시(1273가구) 순으로 고가 아파트가 많이 몰려 있다.

그러나 강원·경남·경북·전남·전북 등 8개도에는 10억원 이상의 고가아파트가 한 채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해 매맷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수도 전년(15만623가구) 대비 6.9%(1만334가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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