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노인일자리 4만6000개 만든다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노인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공공과 민간 부문을 합쳐 총 4만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는 목표치(3만8000여개)보다 많은 4만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낸 지난해보다 3000여개 가량 늘려잡은 수치다.

유형별로 공공 부문에서는 480억원을 들여 공익형(급식도우미ㆍ거리환경개선ㆍ방범순찰), 인력파견형(주유원ㆍ판매원ㆍ가사도우미), 시장형(지하철택배ㆍ공동작업장운영ㆍ실버대리운전) 등 3만50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직을 원하는 노인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관할 구청 및 수행기관에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사본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3월부터 7개월간 일자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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