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 정부이양 일본인 재산 등 기록물 107만건 추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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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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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23일 비공개 기록물 107만건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지금까지 비공개 기록물 1190만여건을 공개했으며 이번에 30년이 지난 기록물을 공개 대상으로 분류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록원은 이번 기록 공개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에 이양된 일본인 소유재산 등의 처분 과정을 보여주는 귀속재산 매각ㆍ매수 기록과 국가 귀속물 청산법인 관련 기록 및 연합청산위원회의사록, 1970년대 농업종합개발사업 및 간척사업 기록 등이 새롭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또한 ‘계화도 농업조합개발사업’ 기록 등을 통해 1972∼1981년 시행된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의 현황을 볼 수 있다고 기록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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