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맏형 이규혁(33·서울시청)이 개인 통산 네 번째 세계스프린트선수권 종합 우승을 거머쥐며 '밴쿠버의 눈물'을 거둬냈다.
이규혁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진행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둘째 날이자 최종일자 경기에서 500m 1위(34초77), 1000m 6위(1분9초48)를 기록했다.
전날 500m 1위(34초92) 및 1000m 4위(1분9초65)로 종합 2위에 오른 상태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규혁은 이틀 합계 종합 1위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 및 1000m를 각각 두 차례 뛰고,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이규혁은 2007년 노르웨이 하마르 대회, 2008년 네덜란드 헤렌벤 대회, 작년 일본 오비히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금메달이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이다.
이규혁은 24일 새벽(한국시각)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진행된 201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둘째 날이자 최종일자 경기에서 500m 1위(34초77), 1000m 6위(1분9초48)를 기록했다.
전날 500m 1위(34초92) 및 1000m 4위(1분9초65)로 종합 2위에 오른 상태로 최종일 경기에 나선 이규혁은 이틀 합계 종합 1위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는, 이틀 동안 500m 및 1000m를 각각 두 차례 뛰고, 기록을 점수로 환산해 합산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이규혁은 2007년 노르웨이 하마르 대회, 2008년 네덜란드 헤렌벤 대회, 작년 일본 오비히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금메달이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이다.
둘째 날 500m 경기에서 34초77로 1위에 오른 이규혁은 이어 열린 1000m 경기에서 12조 인코스에 배정돼 샤니 데이비스(미국)와 함께 뛰었다. 1분09초69 내에 들어오면 우승이 확정되는 상황. 이규혁은 '1분09초48'로 네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여자부 종합 1위의 영예는 캐나다의 크리스틴 네스비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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