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바리스타로 변신한 남양유업 김웅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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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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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남양유업이 커피 시장에 진출하며 내 놓은 신제품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시음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 웅 남양유업 대표가 참석, 바리스타 복장을 갖추고 커피 전문점으로 형상화한 구조물 내부에 들어가 5,000명의 시민들에게 손수 탄'프렌치카페 카페믹스'를 제공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음행사 이외에도 룰렛과 자이언트 베너를 이용한 게임,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로고가 들어간 헬륨 풍선 배포 등을 통해 주말을 맞은 나들이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웅 대표는 "사상 최대 한파를 맞아 움츠러든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한 잔으로 잠시나마 녹여드리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이번 주부터 시작된 홈플러스 입점을 시작으로 남양유업의'프렌치카페 카페믹스'제품이 조만간 대부분의 대형 유통업체에 입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맞춰 이번 용산 아이파크몰에서의 시음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시음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기존에 우유맛을 내기위해 사용하던 화학적 합성품인 카제인나트륨을 빼고 무지방우유를 넣은 제품을 개발, 출시하여 그동안 시장을 장악해온 외국계 기업들과 치열한 마케팅전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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