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경기도 버스에 타고 있던 유모(49)씨 등 2명이 가볍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기도 버스 운전사 김모(55)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는데 오른쪽에서 끼어드는 차량을 피하려다가 맞은 편에서 오는 버스와 부딪혔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이 녹다 만 눈과 염화칼슘이 뒤섞여 차선이 보이지 않았던 상황과 두 버스기사의 진술,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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